무작정 떠나고 싶다.
침낭과 먹거리 조금챙겨서
9/6일 05:45분에 출발!
합천읍 황강을 지나는데도
아직 날이 붐하다.(06:23)

무작정 바다로!
삼천포 대교에 도착 잠쉬 숨을 고른다.(08:14)

삼천포 아가씨 노래비

몇번을 다녀온 남해
오늘은 구석 구석 다녀 봐야겠다.
운대암에 도착하니 시장기가 몰려온다.
준비한 아침 식사.(09:25)
그리고
대방산에서 야생화 관찰

무량수전


산닥나무

으아리

으름

하늘수박속 지네

창선에서 죽방렴을 보고
갈매기와 함참 놀았다.(12:44)





장량상 동정마애비(경남 유형27호)

부슬 부슬 비가 내린다.
고현에서 우산을 쓰고 다슬기도 주워본다.(15:36)



칠면초

하늘타리

낚시꾼이 잡은 참돔

남해 충렬사(사적233호)에서
이순신장군의 혼을 느껴본다.(16:17)
가는 길에 이락사도 들렸다.

가묘




박대통령 기념식수


이락사


남해 시장에 들려 회와 술을 사가지고
두곡 해수욕장으로 향했다.
비는 개이고 바닷가 가로등아래서 술을 마시다가
잠결에 파도소리를 들었다.(18:31)



